간담회에는 이덕훈 총장을 비롯 부총장, 처·실장 및 외국인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 피자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총장은 "매년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난이 심화되고있지만 한남대가 전국 30위권 대학으로 도약키위한 교원들의 연구와 영어교육을 더 강화하겠다“며 외국인교수 역할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외국인교수들은 ‘외국인교수 연구모임’ 활성화, 외국인교수 전담 코디네이터 임명, 외국인교수를 위한 한국어 수업 개설, 논문지도 기회 제공, 처우개선 등의 의견을 제안했다.
한남대는 교원들의 연구를 장려하고 연구업적 심사방법 개선을 위해 현재 태스크포스를 운영 중이다.
이 총장은 이에 앞서 14일 강의전담교원과의 점심 도시락 간담회를, 지난달 20일에는 학과장들과 기숙사식당 조찬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최근 대학의 위기 극복차원의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