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김광호 대전둔산경찰서 청문감사관실 경위] 최근 묻지마 폭행이나,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크나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특히 묻지마 범죄는 노인과 여성, 어린이 등 이른바 사회적 약자들이 피해를 많이 당하는데 이것은 사회·정치적 불만 해소나 화풀이, 시비, 말다툼 등으로 인하여 상대방에게 위해를 가하는 분노형 장애가 범죄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그러면서 피해자와 전혀 안면이 없는 상태에서 범죄가 마구잡이로 이루어지면서 주민들의 불안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이른바 묻지바 범죄는 사회적 불만이나 처지를 비관하는 현실분만형, 조현병 등 정신장애의 증세를 보이는 정신장애형, 타인의 행동을 잘못 해석하여 분노하는 만성분노형 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묻지마 범죄를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묻지마 범죄는 순간적인 감정으로 위해를 가하므로 예고가 없어, 사전에 예방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지금 경찰은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것은 경찰만으로는 지역에 맞는 치안정책의 한계가 있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함과 동시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은 수렴하여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지금 우리는 사회적 약자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앞으로는 사회적 약자가 묻지마 범죄를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민·경의 협업·협력 치안이 무엇보다 절실하다 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