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도서관과 박물관의 특색을 고려해 문화 프로그램을 디자인하고 자발적'자생적 문화예술 공동체를 지원 및 협력을 지원하는 목적을 두고 있다.
2004년 결성된 겨자씨 친구들은 어린이와 인형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2012년부터 제천시립도서관 동화구연반 수강생들이 입단하며 인연을 맺게 됐다.
유은하 단장과 10여명의 회원들은 '행복드림 동극'이라는 사업을 추진, 현재 140여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 뮤지컬 인형극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천시립도서관 신건주 관장은 "도서관은 시민 스스로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문화공유의 열린 공간"이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더 많은 자발적 문화예술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