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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10회 ‘청소년 의회교실’열어

김인식 의장, “정치와 가까워지는 계기 되길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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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6.20 15:40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청소년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청소년 의회교실’이 2014년도에 처음 시작된 이후 벌써 10회째를 맞았다.

대전시의회(의장 김인식)는 20일 오후2시 대전자운중학교 학생 1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 번째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미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운영과정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면서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해 대전시의회에서 2014년도에 처음 시작한 현장 체험학습으로 그 동안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으나 금년부터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중학교까지 확대해 이번에 열 번째로 열리게 됐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시의원과 간부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상임위원회별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조례안 등을 제안 설명하고 찬·반 토론을 거쳐 심사한 후 다시 본회의에서 전자표결을 통해 의결하는 과정으로 생생한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김인식 의장은 입교식에서 “오늘 여러분들이 본회의에서 직접 처리하는 안건들이 우리의 일상과 직결되어 있는 것처럼 우리의 삶을 더 좋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이 바로 정치”라며 “오늘 경험을 통해 여러분들과 정치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에는 대전가양중학교 학생 7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청소년 의회교실’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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