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국회 제343회 임시회 법사위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의결을 통해 야당(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임명됐다. 법사위 간사는 법안을 밀도 있게 다루는 법안심사 소위원장을 맡게 되며 상임위 일정, 법안 통과 전반에 관한 교섭 및 결정권한을 가진다.
박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반부패’를 일성으로 사법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한 입법 및 상임위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 의원은 “우리 선배들의 고귀한 피땀으로 이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 법치주의의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 곳곳 막힌 곳을 뚫는 법사위가 되도록 여야 위원들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하는 법사위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을 지내며 검찰개혁, 대법원 다양화, 로스쿨 존치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