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 증평문화원(원장 최건성)은 7대 문화원장 선거를 7월 19일 실시한다.
증평문화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성균 직전원장)는 다음 달 19일 임시총회를 열어 7대 문화원장 선거를 실시하기로 하고 지난 17일 증평문화원, 증평군청, 증평보건복지타운 옥외게시판과 문화원,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를 공고했다.
후보자 등록은 27일부터 7월 1일까지 15일간이고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 마감일 다음날인 2일부터 19일 선거일까지이다.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증평군 내에 5년 이상 주민등록상 거주한 덕망 있고 문화원 정관 선거규정에 의해 추천을 받은 인사이다.단독 후보일 경우 총회에서 참석 회원의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된다. 이번에 선출되는 원장의 임기는 8월 28일부터 4년간이다.
한편 증평문화원은 지난 1992년 8월 28일 창립됐으며, 올해 24주년을 맞았다.
해마다 지역대표 문화예술행사인 증평인삼골축제를 개최하고 있고 신년 해맞이 행사, 정월대보름행사, 증평문화예술의날 행사, 애국지사 연병호 선생 기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