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 증평군은 지난 24일 군청소회의실에서 괴산경찰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보건소 관계자와 의료기관, 법률전문가, 학부모대표 등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특별지원 대상청소년 선정에 대한 심의 및 2016년 상반기 사업추진실적,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가 있었다. 이어 CYS-Net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를 했으며 기관ㆍ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청소년특별지원은 위기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사회속에서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초생계비, 건강검진 및 치료비, 취업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 2명의 청소년에 대해 학업 및 직업훈련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연재윤 주민복지실장은“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연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