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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2회 한용운 문학캠프·72주기 추모행사 개최

만해 한용운 선생 숭고한 정신 계승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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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6.28 12:41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일생을 조국 독립을 위해 몸 바친 만해 한용운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입적 72주기를 맞아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에 걸쳐 뜻 깊은 행사를 계획⋅참여하는 등 한용운 선생 계승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군은 28일과 29일, 만해 한용운선생 생가지에서『문화 in』, 충남도작가회, 만해문예학교에서 공동 주관한 제2회 한용운 문학캠프를 실시하며 1일차 △신경림 시인 초청강연을 통한‘만해 한용운의 문학세계와 정신 이해', △만해아리랑 제작 발표 및 시 노래 공연과 2일차 한용운 선생의 입적 72주기 추모다례를 끝으로 문학캠프는 종료된다.

특히 29일에는 서울시 성북구 심우장에서 실시할 만해 한용운 선생 72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조국 독립을 위해 몸 바친 한용운 선생의 넋을 기리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고 행사에는 72주기 다례 봉행 외에도 창작 및 퓨전 음악공연, 시낭송,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제로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또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보훈가족 위안의 밤 행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유가족을 위한 위문공연과 한용운 선생의 대표작인‘님의 침묵’노래 발표회를 갖고 그 의미를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같이 군은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서 한평생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만해 한용운 선생의 고향이 홍성군인 만큼 만해 선생님의 업적과 발자취를 따라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다른 지자체에 비교해 뒤처지지 않는 지역문화사업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22일 한용운선생 생가지에서 홍성군, 인제군, 속초시, 서대문구, 성북구 5개 지자체가 협력해 만해 한용운 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 창립총회 출범식을 가졌으며 인적⋅문화적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과 연구로 한용운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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