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전국 26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대상사업의 타당성 및 사업운영 성과,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활동실적 및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며, 대전에서는 동구가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구는 지난해 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등 8개 수행기관과 함께 6개 분야 44개 사업 2650명을 대상으로 총 42억48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하며 노인복지 향상에 노력한 바 있다.
한현택 구청장은 “이번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은 노인 인구 비중이 높은 동구의 특성을 바탕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여러 수행기관들과 함께 꾸준히 펼쳐 왔던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사업 추진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동구시니어클럽(관장 류석현)도 우수 수행기관으로서 시장형사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