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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결혼이민여성 지역특산물가공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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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7.04 16:45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농협중앙회충남지역본부와 서산시 관내농협은 1일부터 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서산관내 결혼이민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농업교육과정 중 지역특산물가공(마늘, 생강 가공식품)실습 교육을 펼쳤다.

본 과정은 지난해 기초농업교육에 참여해 한국농업의 기본과정을 이수한 결혼이민여성으로 한국농촌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농산물가공 교육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을 지원해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 특산물인 마늘과 생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교육은 물론이고 우리 지역 특산물로 마늘 생강을 이용한 오색간장 및 생강향초, 마늘된장 만들기 등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및 가공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교육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에 만족도를 높였다.

충남농협은 농촌지역 다문화가정의 정착지원을 위해 다문화여성대학, 기초농업교육, 1:1맞춤교육, 전문농장 실습 등을 통해 농촌정착에 도움이 되는 기본적인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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