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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외국인 안내해설사 양성 관광인프라 확충 적극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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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7.05 13:22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은 예산군과 함께 지역행복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연계·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내포창초관광기반구축사업 중 내포문화권에 분포하는 다양한 역사·문화·인물 해설사 양성을 위한 홍성군 거주 다문화 이주민을 대상으로 외국인 안내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선발된 20여 명의 외국인 안내해설사는 오는 2017년 10월까지 관광기초이론과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지역마을 방문교육, 홍성지역관광투어, 선진지견학, 현장실습, 결과보고회 등의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로 양성하게 된다.
 
문화연구소 길(소장 최철)이 홍성군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센터장 김인숙)와 협력해 홍성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이탈리어 등 약 5개 언어 다문화이주민을 선발해 5일 홍성군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지원센터에서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 약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충남 서부중심지인 홍성군은 지난 2013년 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로 이전을 계기로 우리군이 역사문화중심에서 행정중심으로 더해진 가운데, 충남도의 환황해권 개발정책과 더불어 외국인 유치에 적극적으로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유치를 지역관광 인프라 구축에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홍성군은 최근 굵직한 문화체육관광 등 전 분야 걸쳐 크고 작은 행사개최 및 유치를 통해 외국인 방문이 꾸준히 늘어나고 가운데 이를 효율적으로 환대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한 가운데, 홍성군에 거주하는 다문화이주민을 적극 활용하고, 다문화 이주민들의 고급화된 일자리창출 등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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