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는 5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관내 노인복지시설 등 32개에 대해 사회복지시설 인명대피 매뉴얼 운영실태 파악에 나섰다.
이에, 사회복지시설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되어 신속한 대피가 우선됨에 따라 인명피해 저감대책 수립을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
파악내용으로는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른 정신질환자 또는 중증장애인 수용자를 위한 인명대피 매뉴얼 마련 여부, 매뉴얼이 마련되어 있는 경우 수용자 수 또는 건물구조 각 시설별 대피여건 반영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최길재 화재대책과장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중 화재발생시 거동이 불편하거나 불가하여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인명대피 매뉴얼 운영실태 파악을 통해 인명피해 저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