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정현종)은 보훈복지인력의 자긍심과 역량을 향상하여 재가복지서비스의 질과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5일 6명의 보훈공무원과 43명의 보훈섬김이가 청사 대강당에 함께 모인 가운데 보훈복지인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동보훈복지사업 관련 사항 통지 · 나라사랑교육 · 보훈섬김이 직무전문교육 · 노후복지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분임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나라사랑교육 분야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이화여대 겸임교수 겸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연구위원 이춘근 박사가 '동북아 국제정세와 한반도 안보'라는 주제로 강의했고, 홍성간호학원 곽난희 강사가 노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감염 관리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개별 사례 관리 및 상황 대처법 등에 대한 분임 토의를 하며 보훈대상자를 진정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정현종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보훈섬김이들의 봉사와 희생정신이 보훈가족의 건강하고 안락한 삶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올 하반기에도 변함없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재가복지대상자들을 예우하고 보살펴드릴 것을 당부하는 동시에 보훈섬김 이들이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업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애로 사항 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