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주서 '흉기 소지 남성 배회한다' 신고 잇따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07.06 17:18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에서 지난 4~5일 술에 취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아파트 단지를 배회한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검거에 나선 경찰은 내수읍에서 흉기를 소지한 30대 중국인 남성 한 명을 붙잡았고, 오창에서 신고가 접수된 40대 남성은 쫓고 있다.

청원경찰서는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운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중국인 A(3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 40분께 청원구 내수읍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만취 상태로 흉기를 들고 1시간 동안 배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아파트에 사는 A씨는 이날 흉기를 주머니 넣고 단지 안을 돌아다니다가 이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일용직 노동자인 A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지난 5일 낮 12시 39분께 청원구 오창읍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40대 남성이 흉기를 가지고 다닌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이 남성은 흉기를 내려놓을 것을 요구한 관리인에게 칼을 건네고는 유유히 사라졌다.

경찰은 추가 범죄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 남성을 쫓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