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최준탁 기자 = 진천군은 12일 친환경 벼 인증단지 340ha에 11일~12일에 걸쳐 무인헬기를 이용해 미생물 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미생물방제는 진천광역친환경농업단지에서 생산한 유기농업자재의 제품들로 진천군에서 미생물제제 3종 공급에 1억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문백농협은 무인헬기 8대로 방제반을 편성하여 살포했다.
지역고유의 차별화된 친환경고품질 쌀 명품화를 위해 실시된 무인헬기 미생물 방제는 오는 8월에도 2차 방제가 예정되어있다.
김태학 진천군 친환경농정과장은 “이번 친환경 벼 인증단지에 미생물 방제로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노동력 및 생산비를 절감시켜줄 뿐 아니라 병해충을 예방하여 도복방지 및 고품질 친환경 벼의 안정적 생산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품질 친환경쌀은 관내 및 서울시 학교급식과 대형마트에 판매하여 소비자가 믿고 먹을수 있는 안심 먹거리 제공으로 생거진천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