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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6.18 18:0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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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3월 택시 영업의 경쟁력 강화와 대 고객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브랜드 택시사업을 추진하고 최종 사업자로 현대정보기술(주) 등 3개 업체가 합동으로 제출한 안을 선정해 첨단 콜 관제시스템과 장비를 갖춘 전국 군 단위에서 최초로 부여군 브랜드택시 정보화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 콜택시의 경우 손님이 전화를 걸면 콜센터의 방송을 듣고 거리에 관계없이 버튼을 먼저 누르는 택시가 손님을 받는 방식이지만, 브랜드 콜택시는 GPS(위성위치추적시스템)을 이용 손님과 가장 가까운 택시를 배차해 대기시간을 단축시켜주며 택시 안에 부착된 스티커 고유번호를 휴대전화로 접속 전송해 자신의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또한, 승객의 안전이 보장된 택시를 이용 할 수 있는 ‘안심서비스’와 기업에서 업무 출장 또는 고객 접대시 승용차 대신 콜 택시를 이용하고 후불 결재하는 ‘업무택시 기능’도 제공된다.
아울러, 택시요금 카드결재 및 현금영수증 발급, 교통정보수집, 범죄예방 등에 활용이 가능하고, 외국인을 위한 영어, 일어, 중국어 등 7개 외국어 통역이 가능하며, 안심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수 있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개인택시 운수 사업자의 관광 서비스 마인드 향상으로 전국 제1의 관광도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하반기에도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브랜드 콜 택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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