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합창대회는 충남도내 10개 시·군에서 10팀 3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으로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맘껏 발휘 했다.
천안 직산농협 ‘유관순합창단’은 유관순 복장으로 합창을 했고, 논산 강경농협 ‘농촌사랑해피송’합창단은 참가팀 연령평균 70세 이상 단원으로 구성돼 신나는 노래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양성평등주간 기념 일환으로 농촌지역 양성평등 문화 인식제고 및 지역주민 간 화합과 농촌지역 여가문화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유찬형 본부장은 “농촌사회에 양성평등 문화정착으로 여성농업인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농업인의 삶의 질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