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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6.23 18:0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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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소방서(서장 김대환)는 지난 22일 오후 4시 건양대학교 부여중앙병원에서 최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이용한 ‘병원 전(前)단계 u-119응급의료서비스’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지원과 협력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u-119응급의료서비스’는 응급환자를 구급차로 이송하면서 원격화상응급처치 시스템을 이용해 생체정보(심전도, 호흡, 맥박, 체온, 혈압 등)와 동영상 등의 환자정보를 병원 의사에게 직접 전송해 이송 중에도 의사의 의료지도로 응급처치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첨단 응급처치시스템으로 부여 관내는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될 방침이다.
이번 시스템 도입 및 협약체결로 병원에 도착하기 전인 구급단계에서 환자 상태에 대해 화면과 데이터를 통해 전문의가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면서 진단할 수 있어 중환자 소생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응급환자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소방서는 이와 함께 응급환자와 치매환자 등의 병력정보를 사전 등록해 응급상황 발생시 환자정보를 자동 인식하는 시스템을 원격화상응급처치시스템과 연계하는 등 구급안전망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대환 서장은 “건양대 부여지역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고품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보다 똑똑해진 119 구급서비스로 고품질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 곁에 더욱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여/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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