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영평가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7개 유형별로 구분한 후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 30여개 세부지표의 점수를 부여하고 이를 합산한 성적에 따른 등급을 부여했으며, 시·도 공기업은 행자부가, 시·군·구 공기업은 각 시·도가 평가했다.
충주시는 상수도부문 90점 이상 등급인 가 등급을 충청북도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차지함으로써 그 동안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상수도공기업을 운영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이번 결과가 있기까지 상수도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유수율 제고사업, 주민편의 시책 추진 등 다양한 사업발굴과 주요사업의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상수도 전문교육을 통한 직원 역량강화와 수돗물 시민만족도 조사를 통한 정책개발과 구현으로 상수도서비스의 향상을 가져왔다.
민원기 상수도과장은 “충주시가 3년 연속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은 모든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맡은 바 직무를 열심히 수행해준 결과”라며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대민서비스 향상과 경영효율화를 극대화하여 깨끗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생산과 공급으로 물 복지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