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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최고위원, “철도박물관 유치는 대통령 공약사항”

“내년 대선 위해 새누리문 활짝 열어 놓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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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8.18 16:55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2위의 성적으로 최고위원에 당선된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이 새누리당 최고위원에 당선된 후 대전지역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역 현안과 앞으로의 포부 등을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18일 오후 대전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모가 중단된 국립철도박물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철도문화메카 공약으로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고 밝혀 공모가 아닌 대통령 공약사항임을 분명히 했다.

또 예정된 권선택 대전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대법원 상고심 판결과 관련해서는 “권 시장과 당은 다르지만 재판결과가 좋게 나오길 바란다”며 “좋은 결과를 얻어 권 시장이 갖고 있던 비전을 잘 실현하는 것이 대전발전과 대전시민들을 위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장에 출마할 뜻이 있는냐는 질문에 대해선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최고위원이 된 만큼 지역의 현안해결을 위해 중앙정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잘라 말했다.

충청대망론과 관련해서는“정우택 전 최고위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 충청에 대통령 후보감이 많다. 훌륭하신 분들을 당내로 모셔 공정한 룰에 따라 정책과 비전을 검증받아 후보가 된다면 충청대망론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영·충·호 시대가 열렸다고 하는데 막상 충청권 선거인단을 보면 10%가 채 되지 않는다. 충청의 인구수와 경제력에 걸맞게 책임당원을 집중적으로 모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사드 배치 논란에 대해서는 “정치적이 아닌 국가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언급했고,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을 당한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에 대해서도 “아직 아무런 결론이나 진행사항은 없지만 내년 치러질 대선 등으로 미루어 새누리당은 문호를 활짝 개방해 놓을 것”이라고 밝혀, 조심스럽지만 김경훈 의장의 새누리당 행도 은근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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