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표단은 방문에 앞서 지난 9일 정호구 실무진들이 홍성군을 사전 방문해 한국 기업의 투자유치와 군과의 우호교류 의사를 타진했다.
또한 방문에는 양 도시에 대한 소개와 군 방문 목적과 상호 질의 등으로 대화를 나눴으며 관내 기업체 씨엔비 코스메틱, 솔뫼김공장을 견학하면서 중국의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입장을 보였다.
특히 염성시에는 기아자동차를 비롯해 많은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비교적 한국에 대한 호의적으로 도청소재지인 홍성과의 우호교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에 대해 군은 중국과의 교류는 양 도시간의 실익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상호 교류분야 검토 등으로 향후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정호구는 염성시의 중심도시로 인구는 90만여명이며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연해지구 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