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으로 소통하는 대전의 브랜드’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공모는 전국 27개 학교 중·고등부문, 대학·일반부문 등 273명이 참여했고, 129개 출품작 중 52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대상은 공간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인덕대학교 박혜미, 장혜순 씨의 ‘만나다리’가 선정됐고, 금상에는 홍욱 씨가 출품한 ‘URBAN FOREST’, 은상은 우송대학교 양준규, 조윤범, 이혜빈 씨가 출품한 ‘대전 으능정이 사용설명서’, 동상에는 이선재 씨의 ‘IRSS’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 작품은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심사를 추진·선정했으며, 각각의 영역에서 작품의 전문성과 활용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시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제시된 시민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도시경관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대전의 랜드마크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전 수상작은 추후 공공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design.daejeon.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