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학생연극 ‘아빠’는 공연으로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시작됐었다.
주제는 “잊고 있었던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연극을 주제로 팡파르를 울렸는데, 강경중의 남학생이 이어서 그동안 서먹서먹하고 낯선 아버지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연극반 꿈꾸러기는 연극 전문가 김성진 선생님 지도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연극반 운영은 학교문화를 바꾸고 큰 무대에 작품을 올리는 활동을 통해 자신감은 물론 자존감을 높이고 학교생활을 더욱 적극적으로 하는 성과의 좋은 결실을 보고 있다.
이번 연극은 ‘제2회 논산시 청소년연극제’의 무대에 오른 것이다. ‘아빠’ 공연에 앞서 강경중 정구진, 김태혁 학생의 뮤직밴드 연주, 최인호, 손영현 학생의 비트박스, 논산시청소년수련원 댄스동아리 업프로드팀의 활기찬 춥공연으로 복합적 문화를 즐기는 시간이었다.
강경중 연극부는 다음 달 21일 천안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충남학생연극제에도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