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2016년 국비 확보액보다 1038억원(4.1%) 늘어난 것이다.
특히,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비 100억 원을 계획대로 확보해 내년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고, 지난해 대전시에서 유치하여 산림청과 MOU를 체결한 대전나눔 숲 자연휴양림 조성사업비 129억 원과 산림복지진흥원 건립 사업비 100억 원을 신규사업에 반영됐다.
반영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체육진흥시설지원 34억 원, ▲도안복합문화도서관 건립 32억 원, ▲유전자진단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20억 원,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15억 원, ▲로컬푸드 통합물류지원센터 조성 11억 원, ▲대전1,2산단 처리분구 하수관로 분류화사업 5억 원, ▲물순환도시 선정, 저영향개발 시범사업 2억 원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4,957억 원, ▲국방기술품질원신뢰성시험센터 121억 원,▲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80억 원,▲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 105억 원, ▲지역특성화산업육성 75억 원, ▲청소년시설확충 20억 원, ▲전통시장시설현대화 20억 원,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 145억 원, ▲사회적기업육성(일자리창출) 23억 원, ▲과학벨트 거점지구 지원도로 개설 50억 원, ▲원도심 지식산업센터 건설지원 45억 원,▲하소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 43억 원, ▲주거환경개선사업 31억 원, ▲과학벨트 거점지구 오폐수 처리시설 건설 30억 원,▲대전~오송 신교통수단(광역BRT) 건설사업 10억 원 등이 반영됐다.
시는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대전산업단지 서측 진입도로 건설,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사업 등은 앞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로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9월부터 부터 실·국장 이상 간부들이 수시로 국회를 방문해 증액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설명에 나서고 국비확보 대책반을 국회에 상주시킬 계획이다.
시는 무엇보다 지역국회의원과의 공조 유지가 국회 증액사업 반영에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수시로 전략회의를 개최하여 국회 심의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김광수 시 예산담당관은“이제 국비 확보의 공이 국회로 넘어간 만큼 현안사업별로 지역국회의원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국비 추가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