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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남부경찰서·세종 세무서 신설 확정돼

늘어나는 치안·세무 수요에 대응…주민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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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9.01 17:41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에 남부경찰서와 세무서 등 특별지방행정기관이 신설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내년 정부예산에 세종시 남부경찰서 청사 건립비 67억원과 세종세무서 설치 예산 8억원이 반영돼 2020년 이전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남부경찰서와 세무서 부지는 행복도시건설 개발계획에 따라 3-2생활권 세종시청 인근으로 이미 확정된 바 있으며, 조직 규모는 향후 소관 부처 요구를 바탕으로 행자부, 기재부 협의 과정을 통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신도시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인구가 증가하면서 치안, 세무 등의 대민행정 수요가 대폭 늘어나, 남부경찰서와 세무서 신설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돼 왔다.

세종 남부경찰서가 신설되면 정부세종청사 등 신도시 지역의 치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세종세무서가 개설되면 공주세무서를 이용하는 세종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로 보인다.

특별지방행정기관은 지방의 국가 사무를 처리하기 위하여 해당 지역에 설치한 국가행정기관으로 시는 앞으로도 주민 편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중앙정부에 특행기관 추가 설치를 계속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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