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덕흠 의원, 국토부 지역개발사업공모 선정확정 밝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6.09.01 17:35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박덕흠 의원(새누리, 국회국토교통위원회)은 지난 31일 국토교통부가 ‘성장촉진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공모한 ‘발전촉진형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과 옥천군 ‘꿈엔 늘~ 향수누리 조성사업’이 각각 최종 선정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국토부 ‘성장촉진지역 개발사업’은 수도권과 접경지역을 제외한 전국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국토부와 행정자치부가 공동으로 70개 시군을 지정, 성장촉진지원을 시행하는 제도로서 충북의 경우 2014년 9월 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이 성촉지구에 지정됨에 따라 이번 공모신청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번 ‘발전촉진형 투자선도지구’와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은 상위 성장촉진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성장촉진지역 시군 중 공모신청을 한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영동군과 옥천군이 각각 선정된 것이다.

영동군의 발전촉진형 투자선도지구,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의 경우 이번 공모선정으로 5년간 총100억 원의 국비가 투입이 확정되었으며, 설계비 3억 원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우선 반영되어 있다.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사업은 영동군이 미래100년 먹을거리 창출을 걸고 추진하는 최대역점사업으로서, 국비·지방비·민자 등 총사업비 2000여억 원 규모의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73종의 규제특례와 7종의 부담금 감면 등 인센티브, 각종 인프라 및 행정지원을 받게 되며, 특히 국비지원이 따르지 않는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와는 달리 발전촉진형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국비 100억 원이 일시에 확정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

옥천군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꿈엔 늘~ 향수누리 조성사업’의 경우, 최소 3년~최대 5년 간 국비지원으로 구체적인 지원규모는 현재 국토부·LH·지자체가 협의 중이며, 내년 정부예산안에는 설계 및 착공비 5억원이 우선 반영되어 있다.

이번 사업은 옥천군이 30여억 규모의 국비·지방비·민자 계획으로, 육영수여사 생가, 정지용 문학관, 전통문화체험관 등 지역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목표로 중점추진 중인 사업이다.

박의원은 이와 관련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리 영동과 옥천이 선정된 것은 군민여러분의 성원과 군청공무원 여러분의 노력의 결과”라며 “영동군과 옥천군의 대표사업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서, 앞으로도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서 조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