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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동종합사회복지관, 남 북 주민화합 어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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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9.07 15:43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선치영 기자 = 법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보안스님)이 오는 9일 대덕구 송촌생활체육공원에서 남북한 대덕구민들이 한데 어울려 추석을 준비하는 작은 통일, ‘남과 북이 하나 되는 문화체험의 날, 주민화합 어울림마당’을 진행한다.

송촌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될 남북 문화체험의 날 행사에서는 북한 문화예술공연과 퓨전난타공연, 민요공연 등과 함께 공원 한쪽에 ‘두부밥’, ‘평양만두’, ‘옥수수국수’ 등 이색적인 북한 음식과 식혜와 주먹밥 등 일상생활에서 가장 밀접한 음식을 통해 남과 북의 같음과 다름 그리고 즐거운 미래를 상상하며 체험해보는 먹거리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에 있다.

또한, 즐거운 전통놀이체험과 말로 전해 듣는 북한이야기, 통일 퀴즈OX 등 다양한 체험행사들도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는 오후 4시30분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복지관 관장인 보안 스님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날의 행사가 북한이탈 주민과 대덕구민이 진정으로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소망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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