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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07.07 18:3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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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관계자는 7일 “이인규 중수부장이 오늘 오전 문성우 대검 차장에게 사표를 제출하고 하계 휴가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대검 관계자는 “이 중수부장의 사표는 대검을 거쳐 법무부로 넘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인규 중수부장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자 그동안 심적 부담을 느끼고 거취를 심각하게 고민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다음주 예정된 검찰 인사에서 후배들에게 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한 이인규 중수부장의 용기있는 결단으로 분석된다.
검찰은 천성관 검찰총장 내정자의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오는 13일을 전후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기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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