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진이 발생한 이튿날 곧바로 긴급 안전점검반을 편성, 교량과 터널, 지하차도 등 노후한 도로시설물 10여개 소에 대해 지진에 의한 구조물 파손여부 등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도로시설물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과 구조물 보수·보강 등 유지관리를 위하여 내년도 본예산 99억 원을 요청했다”며“이번에 발생한 지진뿐만이 아니라 평소 시설물이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도로시설물 245개(교량 177개, 터널 17개, 지하차도 23개, 복개구조물 17개, 옹벽 10개, 사면 1개)에 대하여 유지관리를 하고 있으며, 올해 107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서대전육교 외 18개 시설물을 보수·보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