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1월부터 현재까지 양식장, 낚시터에 대한 방역예찰(47개소)과 기생충검사(39개소)를 했고, 질병이 발생한 10개소에 대해 수산용 약품(아쿠아트리콜 등 4종)을 무상으로 배부하여 어류 질병 발생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다.
기생충 구제 사업은 양식장·낚시터에서 사육 중인 어류의 시료를 채취하여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항목에 대해 검사를 하고 질병발생 유무와 이에 맞는 처방 후 약품까지 배부하여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수산 동물 방역예찰은 양식중인 어류에 질병이 발생할 시 조치방법 및 수산용 약품 사용방법 등을 양식어업인에게 지도하여 양식 중 발생하는 폐사를 막아 어가 경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남부출장소 정일택 소장은 “수산 동물 방역 예찰 및 기생충 구제 사업 생산자는 양식중인 어류의 집단폐사 등을 막아 양식경영에 안전성을 높일 수 있고 소비자는 안전한 수산물을 먹을 수 있어 내수면 양식의 활성화와 소비촉진에 많은 기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