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통계청이 지난 27일 발표한 자료에서 2015년 자살로 사망한 사람은 모두 13,513명으로 2014년 13,836명 보다 323명 줄었다.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률도 26.5명으로 전년대비 0.8명이 감소했다.
또한 충청북도는 2015년 자살사망자 477명 (인구 10만명당 30.4명 ) 으로 전년대비 16명 감소한 추세를 보였으며, 충주시는 2015년 자살사망자 57명으로 (인구 10만명당 27.5명) 2014년 자살사망자 81명(인구 10만명당 39.1명) 보다 24명 (인구 10만명당 11.6명 ) 감소했다.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충주시 보건소와 함께 응급실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고위험군 발굴, 의뢰 및 사후관리사업 지역주민 인식개선을 위한 자살예방주간 홍보행사 사업 등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쳤다.
남범우 센터장은 “생명사랑위기관리 협력체계(생명사랑징검다리)구축을 통한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노력들이 충주시 자살률을 감소시키는데 일조하였다고 생각하며, 이런 노력들이 실제로 자살률 감소 효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센터 측은 다양한 예방프로그램으로 자살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043)855-4006)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