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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 향연,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

200개 업체·1000여 명 바이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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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0.04 17:45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제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KTX오송역 콘퍼런스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4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과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양희 충북도의회의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승훈 청주시장, 화장품·뷰티 관련 국내외 기업 대표 및 바이어 등 각계 계층의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미스코리아 15명의 한복·드레스 워킹 뷰티쇼와 히든싱어3 이선희 편에 출연해 화제가 된 정미애 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충북도지사의 개회사, 청주시장의 환영사, 복지부장관의 치사와 주요내빈의 축사, 테이프커팅,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의 ’대한민국 화장품산업 현황과 미래전망’에 대한 기조연설과 도내 화장품 2개 기업(HP&C, 에코힐링)과 해외 2개 기업(AIM, 아마나이티 말레이시아, MON LANS, 몬랜스) 간의 123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식, 도내 화장품 기업 HP&C와 충청북도·청주시 간의 120억원 상당의 투자협약식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엑스포에는 200여 개의 국내외 유명 화장품·뷰티기업과 10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약 2천200여회 이상의 1대1 수출상담회가 열리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전문가가 참여해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행사에선 K-뷰티를 선도하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한국화장품 등이 참여하며 도내 화장품 산업을 대표하는 뷰티화장품, 파이온텍 등이 독립 부스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2천여 명의 화장품·뷰티 관계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국제콘퍼런스는 글로벌 바이오 코스메틱 콘퍼런스, 할랄화장품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K-뷰티포럼과 화장품 포럼, 할랄인증 및 시장진출 교육의 국내 콘퍼런스도 진행된다.

품질이 좋은 화장품을 저렴한 가격에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마켓관 운영과 오송역 내부에 설치된 오픈뷰티스튜디오에선 헤어뷰티 콘테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이벤트 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화장품·뷰티산업은 충북의 미래이자 희망, 자랑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우리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또 하나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충북이 ‘K-뷰티의 중심지’로 화장품·뷰티산업을 선도해 대한민국이 화장품·뷰티산업의 중심 강국으로 세계적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제3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오는 8일까지 KTX 오송역 일원에서 최신 뷰티 제품 소개와 1대1 수출상담회, 각종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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