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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기간 특별수송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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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7.14 17:4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 허준영)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8월16일까지 30일 동안 임시열차를 추가 투입하거나 정기열차의 운행구간을 연장하고, 전국 휴양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인근역에 임시 정차하는 등 하계특별수송체제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레일은 기간 중 비교적 이용객이 많은 전라·태백·경전선에 임시열차를 투입한다. 따라서, 전라선 용산~여수 간 새마을호 열차가 매일 2회, 태백선 광주~강릉 간 무궁화호 열차가 금·토요일에 각 1회씩, 경전선 마산~해운대 간 무궁화호 열차가 매일 2회 추가 운행된다.

또, 동해안 이용객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기간 중 충북선·태백선·경부선 열차의 운행이 조정된다. 충북선 대전~제천간 무궁화호 열차(1일 2회)는 강릉 도착으로 구간이 연장되고, 금·토·일요일에만 운행되던 태백선 청량리~강릉 간 무궁화호 열차는 같은 기간 매일 운행으로 바뀐다. 경부선 수송량을 늘리기 위해 서울~부산 간 새마을호 열차(6회)는 현재 8량에서 16량으로 편성이 변경된다.

코레일은 피서객 이용편의를 위해 기간 중 해수욕장에 가까운 기차역에 정기열차를 임시 정차한다. 강원도 동해 망상해수욕장에 위치한 영동선 망상역에는 하루 15개 열차가,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가까운 동해남부선 송정역에 6개 열차가 각각 임시 정차한다. 또, 경부선 물금역, 동해남부선 월내역, 경춘선 평내호평역에도 기간 중 철도이용객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돼 정기열차가 임시 정차된다.

코레일은 수도권지역에서 서해안으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장항선 열차의 운행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서울~온양온천·신창 간 운행되는 누리로 열차는 7월부터 평일(월~금) 1일 22회, 토·일·공휴일 1일 6회로 증편 운행 중이다. 또, 장항선 익산(대천)~아산 간 무궁화호 열차는 내달 말일(8.30일)까지 매일 6회 추가 운행된다.

이밖에도 정선레일바이크 관광객을 위해 7월부터 정선선 서울~아우라지 간 무궁화호 열차가 1일 2회를 매일 운행되고 있다. 또, 경의선 DMC~문산간 전철 개통 이후, 도라산 통일안보 관광객을 위한 경의선 문산~도라산(임진강) 구간 열차운행계획은 1일 27회로 통근열차가 운행되는 것으로 새롭게 조정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 문의하면 된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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