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으로 만들어 가는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제5회 솔라페스티벌은 충북의 6+4 도정홍보관, 미래생활에너지 체험을 위한 미래관, 태양광 최신기술 관련 연구관과 다양한 태양광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업관으로 구성된다.
모형 솔라카, 태양광 로봇 등 태양광을 활용한 전시물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존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에서 생산하는 실생활에 직접 접목되는 실제품 전시·시연을 통해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대학생·기업인 대상 솔라 생활공감 아이디어 공모전과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한국태양광에너지학회의 학술세미나, 그리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초·중·고 학생 대상 모형 태양광자동차 경주대회를 특별행사로 개최한다.
그 외에도 태양광 우주선, 풍차 등 다양한 태양광 모형제품 만들기, 그림그리기 대회, 그린에너지 체험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태양광 관련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제4회 솔라기능경기대회도 14일 진천 태양광기술지원센터에서 개최된다.
솔라기능경기대회는 태양광발전 시공 등 3개분야 5종목에 32팀이 접수해 치열한 경연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은 “전국 최고의 태양광산업 집적지로 떠오른 ‘태양의 땅 충북’의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실생활에서의 태양광에너지 활용사례, 앞으로의 기술발전 가능성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실속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