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의원실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KBS 최근 5년간 난시청 민원 추이를 보면 2012년 3만4659건, 2013년 3만3706건, 2014년 3만7323건, 2015년 2만8322건으로 2014년까지 꾸준히 증가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하지만 난시청 민원에 투입 된 예산은 2011년 290억, 2012년 206억, 2013년 117억, 2014년 10억, 2015년 6억8000만 원으로 매년 큰 폭으로 줄고 있다”며 “난시청 민원은 늘어나거나 그대로인데 그에 따른 예산은 반대로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난시청 민원은 공영방송의 책무 가운데 하나로 국민모두가 어디서든 지상파방송을 무료로 볼 수 있어야 한다”며 “모든 국민이 편안하게 방송을 시청 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