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에서는 매년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업무에 대해 서면평가 후 현지 확인 절차를 거쳐 평가를 한다.
이 평가는 ▲공시지가 업무담당자 전문성 확보 ▲토지특성조사 및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노력 ▲이의신청 처리 및 결정공시의 적정성 등 17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 홈페이지 및 SNS'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결과의 홍보에 공을 들였다.
또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 및 개별공시지가 소통마당 운영 등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서비스 구현 및 투명한 지가행정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이렇게 시에서 지가행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구 서산시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등의 과세표준 및 개발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등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5S·5품 운동 등의 열린 행정을 통해 업무의 정확성을 도모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