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9월 현재 재산세 약 120여억원 중 현재까지 111여억원 이상을 징수해 92.8%라는 높은 징수율을 기록했다.
이에 당초 개별주택가격(1.96%↑)과 개별공시지가(3.45%) 상승으로 전년보다 부과액이 늘어 징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군민 납세의식 향상과 지속적인 납부 홍보 활동으로 징수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과 각 읍⋅면사무소에서는 고액납부자에 대해 특별징수반을 편성·운영해 맨투맨 납부안내를 실시하고 마을방송 실시 및 지역 내 유력 언론을 통한 납부 홍보를 병행하여 징수 가능한 세금에 대해서는 최대한 징수한 것이 징수율 상승요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재산세는 군 자주재정의 근간이 되는 중요세목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함으로 남은 기간 동안 미납자에 대한 고지서 발송 및 전화 안내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미납으로 인한 재산세 이월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평소 자동차 번호판 영치, 고질체납자에 대한 예금 압류 등 징수 가능한 세금에 대한 포괄적인 징수활동을 펼쳐 체납세금 제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