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의회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시의원과 간부 공무원으로 역할을 분담해 상임위원회별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한 조례안에 대한 찬ㆍ반 토론을 거쳐 심사한 후 다시 본회의에서 전자표결을 통해 의결하는 등 지방의회의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김경훈 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함양하고 미래의 지도자로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하고 좋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8일에는 대전백운초 학생 120명, 19일에는 대전중학교 105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