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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지하철 서울역 환승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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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9.07.19 17:3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오는 22일부터 지난 7월 1일 개통된 경의선 전철 서울역과 지하철 서울역(1·4호선)간 환승할인이 시행된다.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역무장비 프로그램을 개량, 오는 22일부터 경의선 서울역과 지하철 서울역간을 환승 이용하는 승객들이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개통된 경의선 서울역과 지하철 서울역은 서로 환승통로로 연결되지 않는 구간이라 1·4호선 지하철을 갈아타야하는 고객은 경의선 서울역 게이트에서 하차 태그를 하고 밖으로 나온 다음 다시 지하철 서울역 게이트에서 승차 태그를 할때 운임을 별도로 부담해야 했다.

환승할인방식은 고객이 서울역에서 경의선 전철과 지하철 1·4호선을 상호 환승할 경우 게이트를 통해 하차를 하고 다시 승차를 하더라도 별도의 운임이 부과되지 않으며, 전철을 계속해 이용한 것처럼 환승할인이 적용되도록 한 것이다.

환승할인은 정기권과 일회용승차권만 적용되지 않으며, 일반 충전식 교통카드와 후불식 신용카드는 모두 환승할인된다.

박춘선 코레일 광역철도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환승할인은 경의선 전철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고객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한 결과이며, 환승할인 시행으로 교통카드 이용고객들의 운임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밝히고 “향후에도 코레일에서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에서는 경의선 서울역과 지하철 서울역간 이용객들의 환승체계 개선을 위해 그동안 관련 기관과 꾸준히 협의해 이와 같이 환승할인을 적용하게 됐다.

/강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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