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소상공인회, 중소기업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권 시장에게 직접 건의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 기능 활성화 지원, 자동차 튜닝 산업의 지역 특화 산업 육성, 소상공인 희망 장려금 제도 도입,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기업인대회 위상 강화 등을 요청했다.
또 자연녹지 내 자동차 관리 사업 건축 제한, 가구업종 판로 개척 지원, 전통공예 전승을 위한 체험장과 전시 판매장 설치, 대전세종수퍼마켓협동조합 이전 지원, 소상공인 역량 강화 사업 지원 등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원식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회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에 잘 반영해 중소기업이 행복한 대전시를 만들어 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중소기업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근거해 자율적으로 세워진 비영리특별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