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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오감’ 판로 위해 전국 마트 바이어 간담회

안희정 지사, “농업의 가치를 지키는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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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0.19 17:49
  • 기자명 By. 선치영 기자
[충청신문=내포] 선치영 기자 = 충남도가 전국 대형마트와 도매시장에서 활동 중인 바이어를 초청해 광역 원예브랜드 ‘충남오감’의 판로 확대 방안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충남도는 18일부터 이틀간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홈플러스, 이마트, GS리테일, 청과사업단(하나로클럽), 도매시장 소속 50명등 충남오감 판로확대를 위한 전국 바이어 초청 간담회를 가지고 전국의 산지와 소비자를 잇는 연결고리를 만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적극적인 관심과 호감을 유도하기 위해 충남오감 품목별 홍보와 개별 상담회, 안희정 지사와의 대화가 진행됐다.

특히 깻잎, 밤, 고구마, 표고, 감자, 오이, 토마토 등 충남오감 품목별로 진행된 홍보전에서는 품목별 특색과 장점, 물량, 보유시설, 향후 상품화 콘셉트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 업체별 바이어와 거래를 희망하는 지역농협과의 개별 상담시간을 마련해 유통시장 트렌드와 관련 정보를 상품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바이어들은 출범 3년째를 맞고 있는 충남오감이 장차 ‘제스프리’, ‘선키스트’와 같은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엄격한 품질기준 준수와 조직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안희정 지사는 “충남도는 3농혁신 정책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우리 농업농촌과 유통업체의 상생을 위한 유통혁신에 매진해 성과를 맺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 접점에 있는 유통업체가 단순한 먹거리 판매가 아닌 농업농촌의 가치를 지키는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농산물을 판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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