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강준배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 주무팀장, 읍‧면 부면장(재무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ㆍ세외수입(과태료)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10월 11일 기준 과년도 군 지방세‧세외수입 목표액 6억8600만원 중 6억3500만원을 징수해 92.6%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징수가능 한 체납액은 반드시 징수한다는 방침으로 체납액 징수 추진실적을 공유하고 연말까지의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부동산 및 급여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 징수담당자 지정 운영 등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펼쳐 목표액 대비 100%이상 달성하고자 전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강준배 부군수는 “이번 보고회의 체납유형 분석을 기초로 연말까지 강력하고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세외수입 체납액의 45%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