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규 의원은 건의안에서 "종전의 장애인 마크에 그려진 모습은 '너무 딱딱해 보인다', '뻣뻣해서 도움만을 바라는 모습 같다'는 평가 있어 이 마크가 오히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40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장애인 마크도 시대의 흐름에 맞게 장애인의 능동적인 모습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상황에 맞는 장애인 마크를 개발 보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회는 또 이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처리하고 제1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에 원용석 의원, 부위원장에 박영순 의원을 선출했다.
이번 임시회는 28일까지 9일 간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