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사단법인 대한골프캐디협회(TKCA)는 다음달 7일 명문골프클럽 '동원 썬밸리CC'에서 국내 캐디골프 최강자 자리를 놓고 일전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4일부터 롯데 스카이힐 부여CC를 시작으로 지난 17일까지 전국 13개 골프장에서 총 21회에 걸쳐 골프장 근무캐디 약 10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통해 전국순위 남자 50위, 여자 100위, 초청 10명 등 총 160명의 결선진출자가 출전한다.
골프업계 최다 종사자 직군인 골프장 경기과 직원 및 캐디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전국투어로 진행됐으며, 매주 수요일 다음카페 캐디세상을 통해 '전국캐디골프최강전 전국순위'를 발표, 타 대회와 차별성을 두며 출전선수 경쟁을 더 부각시켜 재미를 더했다.
(사)대한골프캐디협회가 주최하고, 웰컴저축은행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2016 초대 우승자에게는 승용차가 부상으로 시상되며, 총 50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시상품으로 주어진다.
또한, 웰컴저축은행 후원 및 TOUR WIN, Timyd, 주)갈더마코리아, 보이스 캐디, 루미니스, 주)웰크론 헬스캐어, 주)아트비, 세란병원, GS안과 등에서 협찬했다.
(사)대한골프캐디협회(TKCA) 조혜정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회원 및 전국 골프장 근무 캐디 상호 네트워크 형성과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했다"며 "올바른 골프문화 정착과 골프경기의 건전한 발전향상을 위해 캐디 여러분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대회를 주최한 사)대한골프캐디협회는 우리나라 골프장에 근무하는 캐디 5만명을 위해 지난해 7월에 설립됐다.
협회는 캐디들의 교육 서비스 및 기타 사회적 서비스(법률·세무·의료) 등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에 병원, 법률사무소, 회계·세무사무소 등과 업무협약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