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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상상의 거리 … 야외 행사공간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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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0.23 12:25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 단양읍 남한강변에 조성된 상상의 거리가 야외 행사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상의 거리에서 열린 대규모 야외 행사는 올해 8건으로 온달문화축제를 빼곤 대부분의 행사를 이 거리에서 치렀다.

야외행사가 시작된 5월에는 제94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와 제34회 소백산철쭉제와 7~8월에는 2016 단양마늘 축제, 제4회 아로니아 축제가 각각 이곳에서 열렸다. 이어 9월에는 제1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 굿잡(Good job)희망 일자리 페스티벌, 꿈이 있는 청소년 페스티벌의 행사장으로 활용됐다.

지난 15일에는 제7회 단양군민 행복 어울림 한마당 행사장으로도 제공됐다.

상상의 거리는 도심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조경,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졌다. 야간행사도 치를 수 있게끔 다양한 경관조명도 설치돼 있다. 특히 고수대교, 다누리센터 등 주변 시설의 야경이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야간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거리는 크고 작은 야외행사는 물론 관광객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인기다.

상상의 거리에는 수변데크와 쉼터, 다목적광장,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과 교수대교 인근에는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고라(2곳), 벤치(4개)를 갖추고 있다. 또 녹지공간에는 다양한 조경수와 화단(6곳) 등이 조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상상의 거리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문화·관광 복합공간으로 애용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해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다”면서 “단양의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의 거리는 단양선착장에서 교수대교까지 310m 규모의 문화·관광 복합공간으로 2014년 8월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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