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강주희 기자 = 대전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사립유치원 취학권역별 설립수요를 공고 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이 공고한 '2018년 사립유치원 취학권역별 설립수요'에 따르면 대전지역 총 14개 권역 중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 등으로 취학아동이 증가한 3개 권역에서만 사립 유치원을 설립할 수 있다.
설립수요가 발생한 3개 권역은 3권역(중촌동, 목동, 은행선화동, 용두동, 오류동, 태평1동, 태평2동), 8권역(가수원동, 관저1동, 관저2동, 기성동), 13권역(신탄진동, 석봉동, 덕암동, 목상동) 등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김동문 교육장은 "사립유치원 설립가능 취학권역이 감소하는 만큼 신설에 대한 설립가능 여부를 공정하게 판단해 기존 사립유치원에도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사립유치원 설립에 대한 욕구도 충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 사립유치원 취학권역별 설립수요 공고'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