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하나님의교회, 기독교연합봉사단, 이마트, 명지병원, 육군3105부대 3대대 장병, 한국폴리텍 다솜학교 교사와 학생, 후원단체 등 1000여명이 참여한다.
3일간 진행되는 김장나누기 행사에서는 7000포기의 김치를 담가 17개 읍면동 남녀회장 등을 통해 소외계층인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우가정, 차상위계층 등 1000여 세대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첫날 김장 사전 작업 및 배추 수확, 절임 작업을 거쳐 양념을 만들고 배추를 세척해 마지막날인 4일 김치를 담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된다.
특히 이번 김장나누기에 사용되는 3000여포기의 배추는 읍면동 사랑의 나눔텃밭에서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기르고 수확한 것으로 그 의미는 더욱 크다.
10여년째 이어오고 있는 김장나누기 행사는 관내 기관, 단체 등이 함께하는 축제로 발돋움하며 '이웃공동체 운종의 인보활동 활성화로 국민행복'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