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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문화예술관광의 메카로 급부상

다양한 기획전 마련… 관광자원 활용해 시민 참여도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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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1.02 13:58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이 청주의 문화예술관광의 메카로 급부상하며 생명문화예술창조도시 청주로의 도약을 앞당기고 있다.

청주시의 대표적인 관광단지인 문의 대청호에 위치한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지난 2004년 10월 청원군립미술관으로 개관해 2014년 7월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시립미술관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청주시는 현재 사직동 옛 KBS 부지에 청주시립미술관을 개관하면서 대청호미술관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오창전시관과 함께 분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지 4900㎡ 연면적 1411.34㎡의 규모로 총 3개의 전시실과 야외조각공 원을 갖추고 있는 대청호미술관은 대청호를 바라보는 문의문화재단지내에 위치해 인근 관광지인 대청댐, 청남대와 벌랏한지마을, 마동창작 마을 등을 잇는 청주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차별화된 미술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대중적이면서 친숙한 주제의 기획전시를 운영해 자연과 예술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대청호미술관은 지난해부터 성인과 가족이 함께 대청호를 바라보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 ‘문화호출’을 운영해 미술뿐만이 아니라 여러 문화장르를 결합을 시도한 실험적인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현대전자음악인 일렉트로닉 라이브와 사운드와 100년 무성영화를 동시 공연하는‘무성영화제’를 처음 시도했으며 올 9월에는 청주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상과 사운드아티스트의 즉흥연주를 라이브로 공연하는 ‘기록영화환상곡’을 마련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실험적인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였다.

대청호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의 전문성을 갖추면서 인근 자연환경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사업을 확대해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높이고, 대표적인 문화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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