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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구 임시청사 이전준비 만전

대흥동우체국·세계민족음식테마관에 임시보금자리 마련… 12월 12일부터 본격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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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1.09 13:10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차량등록사업소는 사전 이사 후 11월 14일부터 세계민족음식테마관서 업무 개시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 동남구가 임시이전준비로 분주하다.

동남구 구청사는 도시재생사업에 따라 천안삼거리공원 안에 있는 세계민족음식테마관과 천안대흥동우체국으로 임시 이전되는 것.

오는 12월 12일부터 새로운 임시청사 공간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이에 따른 민원최소화 및 원활한 이전작업을 위해 지난 10월 이전계획 수립과 이동물자를 파악했다.

이와 함께 용역대상자 선정, 이전관련 교육 등을 거쳐 12월 11일까지 이전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구청사 임시이전계획을 살펴보면 동남구청 8개과 가운데 구청장, 자치행정과, 산업경제과, 위생청소과, 건설교통과 등 4과 18팀은 대흥동우체국 동남구청으로 이전한다.

또 민원지적과, 세무과, 주민복지과, 도시건축과 등 나머지 4과 22팀은 동남구청 별관인 세계민족음식테마관으로 이전하게 된다.

이밖에 현재 동남구청 4층에 입주해있는 단체사무실도 각자 별도의 사무공간을 확보해 이전을 마무리했거나 이전을 서두르고 있다.

임시구청사가 두 곳으로 나뉘어 운영됨에 따라 민원인들의 혼란과 불편이 뒤따를 것을 예상하고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시민홍보를 실시 중이다.

픽업차량을 동남구청과 동남구청 별관에 각각 마련해 안내하는 등으로 잘못 방문한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특히 구청사부지 복합개발에 따라 함께 이전해야하는 차량등록사업소는 삼거리 세계민속음식테마관(1층)으로 이전하고, 오는 11월 14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그동안 동남구청과 서북구청에 각각 운영하던 차량등록사업소는 이전과 함께 통합운영하게 된다.

서북구청에는 당분간 최소인력을 운용하고 차량신규등록이나 번호판 발급업무는 처리하지 않고 소유권 이전에 따른 등록업무만 취급한다.

한편, 동남구청사 도시재생사업은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주)를 선정하는 등 임시청사 이전과 함께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진행될 전망이다.

오는 2020년까지 추진하는 구청사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동남구청사, 어린이 회관, 행복기숙사, 주상복합 451세대를 건립하게 된다.

구청 관계자는 “단계별 신속하고 정확한 이전작업으로 시정운영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전과 관련 일부 미흡한 부분은 시민 여러분들의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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