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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쓰레기 공동주택 내 배출 계도

주민·공무원 한마음으로 깨끗한 동네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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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11.15 11:23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 봉방동 주민센터가 ‘쓰레기 불법투기 없는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불법투기가 심한 공동주택의 쓰레기 배출장소를 도로변에서 단지 내로 변경하는 계도활동에 나섰다.

공동주택 내 쓰레기를 단지 밖에 배출할 경우 공동주택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 심지어 차량을 이용한 무단투기까지도 발생해 도로변이 온 동네의 쓰레기장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센터는 우선 쓰레기 불법투기가 심한 도로변 해당지역의 통장과 반장, 단지 내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단지 내 쓰레기 배출장소와 쓰레기를 관리할 책임자를 지정했다.

이어 재활용품 분리수거대와 음식물 중간수집용기를 설치한 후 반드시 지정장소에 쓰레기를 배출하도록 계도하고 있다.

동양파크뷰 등 5개 단지는 지역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서 노력한 결과, 도로변이 쓰레기장에서 깨끗한 거리로 탈바꿈됐다.

단지 내 쓰레기 배출을 하고 있는 한 빌라의 주민은 “빌라 주변이 너무 지저분해서 다른 곳으로 이사가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주민센터에서 앞장서서 계도를 추진해 골목이 깨끗해지니 이제 살맛이 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우태희 봉방동장은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계도하여 쓰레기 없는 깨끗한 봉방동 조성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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